GV70 전기차 사전계약 실시…7332만원
노면상태 따라 구동력 배분 터레인모드 적용
77.4㎾h 1회 충전우로 최대 400㎞ 주행
국비·지자체 보조금 지급 대상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는 고가브랜드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사전예약을 24일부터 받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파생모델로 제네시스 전기차는 G80·GV60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륜구동이 따로 있던 내연기관과 달리 사륜구동모델만 나왔다. 최대출력 160㎾, 최대토크 350Nm 힘을 내는 모터를 앞뒤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출력은 320㎾, 최대토크는 700Nm 성능을 갖췄다. 순간적으로 출력을 늘리는 부스트모드에서는 360㎾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자체 측정결과) 만에 간다.
배터리용량은 77.4㎾h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0㎞를 간다. 350㎾급 초급속충전으로 18분 만에 배터리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h(19인치 휠 기준)다.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 가능한 디스커넥터 구동시스템을 갖춰 이륜과 사륜 구동방식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이(e)터레인 모드가 들어간다. 이는 모터를 활용해 운전자가 눈이나 모래, 진흙 등 도로 노면상태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하는 장치로 험로에서 안정주행을 돕는다.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는 높은 회생제동량을 제공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일조한다.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를 기본으로 달아 제동력도 안정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운전성향에 따라 브레이크 제동감 조절도 가능하다.
기존 내연모델에 비해 차체강성을 24% 높이는 한편 경량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을 줄이는 식으로 차체설계를 최적화했다. 앞좌석 가운데 에어백은 기본으로 들어간다. 능동형 소음제어기술(ANC-R)을 적용, 센서와 마이크로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하고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해 실내 소음을 줄이는 방식이다. 전방 카메라·내비게이션으로 노면정보를 미리 알아채 서스펜션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회전할 때 각 바퀴에 토크를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벡터링(eDTVC)이 적용됐다.
400V·800V 멀티급속충전시스템으로 따로 컨버터 없이 다양한 충전인프라를 쓸 수 있다. 외부로 일반전원을 공급하는 실내외 V2L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전방 교통흐름이나 운전자 감속패턴 등을 감안해 회생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가속페달만으로 감속·정차까지 가능한 아이페달모드도 쓸 수 있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추고 차체 바닥 두께를 최소화했다. 후륜전동화 시스템 높이를 최소화해 내연기관모델과 같은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는 503ℓ, 프렁크는 22ℓ다. 재활용 페트를 활용한 원단을 차량천장에 적용했고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썼다. 외장 전면 그릴은 전기차 전용 패턴이 들어간다. 충전구는 그릴 상단에 있으며 닫았을 때 경계가 드러나지 않는다. 휠은 19·20인치 두 가지다. 외장 색상은 카디프그린·카본메탈·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이며 내장은 파인 그로브 투톤·글레이셔 화이트 투톤·블랙 모노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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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을 반영하고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7332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350만원 정도며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마다 다르다.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아 다음 달 중 출시키로 했다. 제네시스 하남·수지·안성에 전시하며 시승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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