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찾은 윤석열, DJ후계자 자처 "국민대통합 이어갈 것"
4차 산업 적용·세계적인 경쟁력 지원 등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전남 목포를 방문해 자신을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을 이어갈 적임자로 자처하며 국민대통합과 목포발전을 약속했다.
오후 1시께 목포역 근처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유세장 단상에 오른 윤 후보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을 회고하며,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한일관계를 안정시켰다고 밝혔다.
또 경상도에서 호남발전을 전라도에서 경상도발전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러한 국민대통합을 통해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는 적임자로 민주당보다 본인이 더 적합하다”며 “민주당을 망가뜨린 사람들이 이재명의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을 대선 후보로 내세웠고 이는 과거 DJ의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다"면서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며, 상식 있는 위대한 국민과 부패한 민주당 이재명과의 대결이다"고 주장했다.
목포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며 대선에 임하는 엄숙한 각오도 밝혔다.
윤 후보는 "DJ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 목포역 앞에서 국민의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목포시민들이 염원하는 해양관광도시, 바다식량산업에 4차산업을 적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목포시민 여러분께서 3월 9일 부패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해주신다면 양식 있고, 양심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과 국민통합을 이루고 목포와 국가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한편 목포유세를 마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군 하이도로 이동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