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육 시장 선점한다” CJ제일제당, 케이셀과 배양배지 업무협약 체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31,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2% 거래량 59,924 전일가 230,500 2026.05.15 12:49 기준 관련기사 CJ제일제당, 바이오 저점 지났지만 해외 식품 '변수'[클릭 e종목] CJ제일제당, 1Q 매출 4조271억원…전년比 4.3% 증가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이 세포 배양배지 생산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래 식량기술 확보 및 배양육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케이셀 바이오사이언스(KCell Biosciences)와 동물세포 배양배지 및 배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셀은 세포배양배지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올해 하반기 부산에 공장이 준공되면 국내 최대이자 아태지역 2위 규모의 세포배양배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배지란 미생물이나 동식물의 조직을 배양하기 위한 영양물이다.

세포배양배지는 배양육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 요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배양육 생산에 사용되는 배지소재 개발 및 공급을, 케이셀은 배지 생산을 맡게 된다. CJ제일제당은 배양육 사업에 있어 경쟁력 있는 배지를 확보 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출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만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을 통해 식물성 대체우유 사업화를 확정했다. 이밖에도 콩, 완두를 활용한 식물성 대체단백뿐 아니라 버섯 등 균사체를 이용한 발효단백 연구 등 다양한 대체 단백원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배양육 역시 2020년부터 사업화 검토를 위한 TF조직을 구성해 자체 연구활동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의 알레프팜, 싱가포르의 시오크미트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AD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배양육은 높은 수준의 바이오테크 기반 사업으로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며 “자체 연구개발은 물론 식품 바이오 분야의 업체와 학계 협업도 활발히 해 미래 식량자원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