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상수도 등 에너지 절약시 인센티브 지원
지난해 온실가스 총 1만5천tCO2 감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생활 속 에너지 절감 사업인 '탄소포인트제' 운용으로 지난해에 소나무 12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상수도·도시가스 항목의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했을 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정·상가 등은 개별참여자로, 150가구 이상 아파트는 단지참여자로 가입할 수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10만5572가구와 354개 아파트단지가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1만5767tCO2(이산화탄소 환산t)로, 소나무 1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비슷하다.


시는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5만3272가구에 4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아파트 11개 단지에는 86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아파트 단지 인센티브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1개 항목 기준)까지이다. 서구 청라우미린 아파트가 인센티브로 가장 많은 240만원을 받아 에너지 절약 실천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또 남동구 담방마을 아파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온실가스 절감 성과를 거둬 총 48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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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탄소포인트 가입자를 지난해 10만5000여가구에서 올해는 전체 가구의 9.5%인 11만여가구로 늘리고, 아파트는 390개 단지로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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