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비스포크 51개국서 판매…K가전 선두주자로
비스포크 홈 2022 공개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7,931,525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가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의 인피니트 라인과 고객 경험을 강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기존 비스포크 제품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소재, 가치를 담아낸 2022년 신제품과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통해 모두 연결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홈 출시국을 50여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다.
◆프리미엄 경험 완성 ‘인피니트’ 라인 출시=삼성전자는 17일 인피니트 라인을 비롯한 신제품(24종)과 고객 연결·경험 강화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공개했다. 기존 비스포크 가전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풍요롭게 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냉동·김치·와인 기능을 전문적으로 구현하는 1도어 냉장고와 대용량 4도어 냉장고, 오븐·인덕션·스마트 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와인냉장고와 스마트 후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제품이다.
와인냉장고는 최대 101병까지 보관 가능하고, 4~18℃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공간을 갖췄다. 스마트 후드는 ‘트리플 에어센서’를 탑재해 조리 중에는 물론 24시간 공기질을 센싱해 최적의 풍량으로 운전해 준다.
삼성전자는 인피니트 라인 외에도 ▲저탄소 친환경 냉매인 R32와 친환경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펫케어 기능과 세탁·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내부 습기를 쉽게 제거하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220W의 강력한 흡입력의 초경량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펫케어 기능이 강화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리빙 가전 신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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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전의 핵심은 ‘연결’과 ‘지속가능’=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통해 쿠킹·공기 케어·펫 케어·의류 케어·에너지·홈 케어 등 6대 서비스도 통합했다. 터치나 음성 명령으로 간단히 조작하는 기기 간 연결 플랫폼을 구축해 삼성 생태계로 한 번 진입한 고객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고객 경험 확장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진행, 그 결과 소비자에 필요한 6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기기 간 연결 및 자동화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쿠킹 서비스는 보관중인 식자재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과 와인병의 라벨을 촬영, 와인냉장고에 보관 중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에너지 서비스는 월별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은 물론 AI로 사용량을 예측해 요금을 알려준다. 에어 케어는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해 공기청정기를 알아서 제어해주고, 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 등 의류 케어 가전 간 연결로 최적의 의류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견의 짖음을 감지해 음악을 틀어주는 등의 펫 케어 기능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패널 교체와 평생보증 제도 등 ‘지속가능한 가전’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와이파이 탑재 모델은 지속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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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가전이 판매되는 국가를 50여개국으로 확대하고, 냉장고 중심에서 전 제품으로 확대해 글로벌 판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승 사장은 "지난해 국내 가전 매출 80%를 비스포크가 책임질 것이라는 목표 제시했는데 그 이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비스포크 매출 비중을 더욱 늘려 새 가전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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