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HMM, 시장기대치 충족에 주주환원정책까지 예고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대신증권은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19,960 전일대비 70 등락률 +0.35% 거래량 1,714,572 전일가 19,89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SK텔링크, HMM·팬오션 등 국내 대형 선사와 스타링크 공급 계약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HM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7589억원, 영업이익은 2조69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호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컨테이너 매출액이 4조 1882억원, 영업이익이 2조675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0.5%, 394.7% 증가한 수준이다. 벌크는 매출액이 2108억원,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같은기간 75.4%, 55.3% 늘었다. 그외 기타부문 매출액이 4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줄었다. 영업손실은 4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HMM의 이같은 실적 배경에는 컨테이너 박스당 영업수익은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반면 컨테이너 수송량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미국 내륙운송차질 및 항만체선의 영향으로 선사들의 정기운항 항차 축소 등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평균 컨테이너수익은 $4,070.5/TEU로 전년동기대비 167.3% 증가했다. 수송량은 870.5천TEU로 같은기간 18.4% 감소했다. 컨테이너 박스당 영업수익은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 했으나, 컨테이너 수송량은 당사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2년 물류 병목현상은 2021년 대비 완화되긴 하겠지만, 완전한 해결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컨테이너 시황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HMM의 실적은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 8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6.3%, 15.3% 늘어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55.7% 늘어난 8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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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구원은 "2021년 누적결손금 해소로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예정돼있다"며 "배당성향 10%만 하더라도 2023년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 기준 약 7%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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