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원동 안심골목길 조성 완료...구로구, 민원전화 응대 ‘AI 콜센터’ 도입
[서울시 자치구 뉴스]관악구, 생활안심디자인 적용한 마을환경 조성으로 범죄발생 기회 심리적·물리적으로 사전 차단· 여성 호신술 교육, 온라인 CPO 방범교육 실시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공감 형성...서초구, 사립 작은도서관 지원 독서문화 활성화 나서 ...동대문구, 3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 선정...구로구 음성로봇 전화 상담 서비스 제공 검사결과, 방법, 선별진료소 위치 등 코로나19 정보 알려주고 질문 스스로 학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원동 안심골목길 조성을 완료했다.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은 생활안심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설계(CPTED) 기법으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예방, 주민주도의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구는 이번 서원동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관악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긴밀한 협조로 사업대상지 환경분석을 실시, 구체적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요구를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에 ‘편안함 더하기, 위험 빼기, 안심 곱하기’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 환경에 맞춰 범죄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걷기 편안한 골목 조성을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난간, 핸드레일, 반사경 등을 설치했으며, 어두운 골목길과 야간 사각지대에는 빛등(생활매너사인, 영역사인)을 설치했다. 방범시설 기능 강화를 위한 안심존 안내사인, 통합 cctv 폴, 비상벨도 설치했다.
또 서원동 1인 여성가구의 범죄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심골목 체육관, 온라인 CPO 방법교육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안전한 마을이라는 주민 공감대를 형성, 범죄 불안감을 줄이고자 했다.
‘안심골목 체육관’은 위급상황 시 나를 지키는 호신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중 참여자를 모집해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디자인 다다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함께하는 ‘온라인 CPO 방범교육’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부서·동→도시재생과→부서자료실)에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속적으로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현재 관악구 내 총 24개소에 안심골목길이 조성, 올해 구는 신림동에 안심골목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동네 곳곳에 생활 속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초구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립 작은도서관이란 건물 면적이 33㎡ 이상으로, 도서관 자료 1000권 이상, 열람석 6석 이상을 갖춰 지방자치단체에 등록신고가 된 도서관을 말한다. 주로 주민들이 편히 이용하도록 아파트 유휴(커뮤니티)시설, 종교시설 등에 위치해 있다.
지원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지원대상은 지역 내 사립 작은도서관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역으로는 ▲도서구입을 위한 ‘자료 구입비’로 1곳 당 100만원씩 최대 18곳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 재료비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1곳 당 75만원씩 최대 16곳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의 이번 사업은 소규모로 운영 중인 사립도서관 운영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이를 통해 지역 내 주민 밀착형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서초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이달 말에 서류심사와 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에 지원 대상을 선정, 보조금을 지 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달에 ‘서초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향후에 물품구입비 및 독서 동아리 활동비 등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사립도서관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사립 작은도서관 나눔사업’ 일환으로 구립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중 1년이 경과한 북페이백 도서 등 2600여권을 사립 작은도서관 24곳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사립 도서관들은 도서구입비 등의 비용 부담을 덜기도 했다.
‘북페이백’은 구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지역서점서 구입한 도서를 읽은 후 구립도서관에 반납하면 구입 금액을 돌려받고, 반납된 책은 구립 도서관에 비치해 다른 주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을 구립 도서관과 연계해 독서문화 활성화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20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2021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공모사업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형)’ 부문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모델 발굴·육성,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3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우수평생학습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사업은 서울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을 주제로 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우리동네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배움·실천 프로젝트 ▲동 평생학습센터 활동가 양성 과정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꿈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구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해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음성로봇이 알려주는 ‘AI 콜센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해 재택치료, 역학조사 등 제도 변경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전화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AI 콜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AI 콜센터’는 음성로봇을 통한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로, 코로나19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코로나19 업무 매뉴얼, 민원 녹취록 등 초기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주요 안내 사항은 코로나19 검사결과, 방법, 지역내 선별진료소 위치, 혼잡상황 및 접수마감 여부, 대기시간, 재택치료 연계 의료기관,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이다.
구로구는 미인식된 답변이나 직원 응대가 필요한 경우 직원에게 연결, AI가 미인식한 답변 등 질문 문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습한 결과를 지속적으로 추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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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로구는 25개 자치구 중 제일 앞서 동네의원이 참여하는 재택치료 서울형 모델을 실시하기도 했다. 향후 구로구는 동네의원 참여율을 높여 민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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