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원 규모 별도 연구소 신설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현대아메리카기술센터(HATCI)' 전경.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현대아메리카기술센터(HATCI)'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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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미시간주에 '안전성 평가 및 조사 연구소'(STIL)를 설립 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시설은 기존 안전 테스트 및 분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대차 북미연구소(HATCI)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슈피리어 타운십의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센터' 단지 내에 5000만 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별도 안전 연구소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소에는 차량 충돌 시험장·고전압 배터리 시험장·법의학 실험실·500m에 달하는 테스트 트랙·역동성 시험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현대차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2 시카고 오토쇼에서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0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로부터 STIL 설립을 위한 동의명령을 받았다. 이후 NHTSA와 STIL 설립을 위해 협력해왔다.

한편, 현대차 미국 법인 산하의 HATCI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6곳의 연구개발(R&D)센터 중 하나로 1986년 설립됐다. 2005년에는 슈피리어 타운십 25만㎡ 부지에 1만8000㎡ 규모의 기술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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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안전책임자(CSO) 브라이언 라투프는 "새로운 STIL를 설립함으로써 '안전 우선' 공약을 확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STIL의 추가 테스트 및 조사 기능은 고객과 그 가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안전 기술을 개발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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