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설...종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중
[서울시 자치구 뉴스]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 9개월 동안 설계 마치고 3월 착공 예정· 수중재활운동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다목적 재활치료실, 무장애 실내놀이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를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종로구, 장애인 가족 위한 종합적 서비스 제공 위해 2020년11월 삼청동에 문 열어 ‘가족지원사업’ ‘긴급돌봄사업’ 등 추진...중구, 2022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장애인 자립지원, 재활치료 등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이 9개월에 걸친 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4476㎡(지하 3,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는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중재활운동실, 북카페, 다목적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일시돌봄실, 강당, 무장애 실내놀이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9개월 설계기간 동안 건축·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운영,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지역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자문단 주요 의견으로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이동약자의 안전성과 이용편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공간 조성 등이 있었다.
구는 자문단 의견대로 이동약자가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없는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을 얻어 설계를 마쳤다.
이외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예비인증도 획득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강동구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라며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고, 장애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장애 가족 부양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 '종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삼청로 91-1)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11월 문을 연 이곳은 장애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장애인 가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여겨지는 상담 서비스에서부터 돌봄, 자조모임,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센터는 1층 상담·전시 공간, 2층 프로그램실, 3층 사무실, 4층 상담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그 가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긴급돌봄사업 ▲지역네트워크사업 등이 있다.
먼저 ‘가족지원사업’은 장애 자녀와 가족을 위한 의료,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 또는 연계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통합사례관리와 상담가 파견,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전문기관 의뢰를 포함한다.
부모의 양육역량을 높이고 비장애형제와 자매의 심리적 치유와 여가활동 지원, 동질집단 형성 등을 돕는 ‘가족역량강화사업’에도 주목할 만하다.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개인 및 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내실 있는 정보를 줄 뿐 아니라 장애자녀의 권리옹호와 보호법, 장애인복지정책 및 제도,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장애자녀를 둔 부모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 문화탐방·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휴식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센터에선 돌봄 공백에 대응해 일정 자격을 갖춘 돌보미를 파견하는 ‘돌봄서비스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긴급돌봄의 경우 상시적 보호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며 시간 당 1400원만 내면 일시단순보호나 식사·편의 제공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방학 기간에는 지역 거주 초중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돌봄교실도 연다.
‘지역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종로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이를 토대로 가족들에게 필수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예로는 지역사회 활동 참여 지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들 수 있다.
종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직접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2020년 삼청동에 문을 연 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가 돼 주는 공간”이라며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2년도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오는 9일부터 동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맞춤형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학습공동체 활동 등도 지원한다.
구는 그동안 관 주도로 운영되던 배움터를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스스로 만들어가는 민간주도형 평생학습공동체로 바꾸어나가기 위해 동별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평생학습 학습자와 강사, 학습동아리 참여자 등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에서 설계, 지역과제 발굴, 공간 관리까지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월9일 약수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5개 전체 동별로 열리는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동네배움터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3월 배움터 개소를 앞두고 주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 편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밟는다.
중구는 지난해 동주민센터 6개소와 민간시설 6개소를 포함 총 12개소에서 동네배움터를 운영했다. 푸른언덕 청구동, 장충동 다다익선, The하랑 동네배움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강좌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새해에는 15개 전체 동주민센터로 확대하고, 민간 동네배움터도 20개소로 늘려 총 3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비대면 학습 콘텐츠도 적극 개발해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오는 3월 동네배움터 개소식과 함께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도 동네배움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3월과 9월 두 차례 지역 내 동네배움터 통합간담회를 개최해 배움터 간 프로그램을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서양호 중구청장은 "동네배움터에서의 학습 경험이 지역사회 실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