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KB금융, 올해 5조원대 순익 시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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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5,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26% 거래량 1,530,297 전일가 15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에 대해 올해 최대 5조원의 순익 진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7만85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637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코로나19 추가 충당금 2640억원과 해외 자회사 추가 충당금 820억원, 증권 사모펀드 관련 고객보상비용 295억원 등 총 3760억원 내외의 선제적, 보수적 비용 처리 이후 실적으로 내용 적으로 보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주요 일회성 요인으로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명예퇴직비용이 약 2620억원이 발생했다. 양호한 실적 외에도 주당 2190원의 기말배당을 결정해 배당성향은 25.4%로 상향됐고 1500억원의 자사주 소각(350만주, 발행주식수대비 약 0.8%)도 결의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소각 규모가 이미 보유한 자사주 약 1조1000억원 대비 13% 수준에 불과하지만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주주친화정책 의지는 충분히 각인시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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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마진(NIM)은 1.61%로 전분기대비 3bp(1bp=0.01%p) 상승했는데 4분기에 다른 시중은행들이 약 6bp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 그러나 앞서 회사는 올해 1분기의 개선 폭이 더 클 것으로 언급한바 있다. 월중 NIM도 10~11월 보다 12월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돼, 올해 상반기 NIM은 상당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욱 연구원은 “다른 은행들보다 자산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길고 핵심 저원가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금리가 지속해서 인상될 경우 회사의 NIM 상승 폭은 후행적으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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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순이익은 약 4조8500억원이다. 10% 내외의 증익이 예상된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폭 확대와 비은행, 비이자 선방 여부에 따라 5조원대의 순익 진입도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절대적인 주가 수준은 여전히 싸지만 다른 은행 대비 계속 초과상승 하면서 경쟁은행과 PBR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며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수반되고 있어 한동안은 멀티플 프리미엄이 계속 정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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