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예산 투입 … 경북 포항시, 농업 경쟁력 강화에 1200억원 쏟아붓는다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농촌 활력 증진 집중 투자
[아시아경제 영남 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올해 농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역대급 예산인 1221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포항시는 한해 농업·농촌예산 1221억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본 예산 1113억원보다 10% 증액된 규모이다.
올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 및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언택트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농촌지역 문화·복지시설 등 거주 여건 향상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4억원을 투입해 ‘농어민수당’ 제도를 신설, 농림어업경영체 1곳당 연간 60만원을 포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저탄소 농업과 코로나 이후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20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포항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후계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농촌인력지원, 농촌보육 등에도 40억원을 투입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농식품 유통과 마케팅 강화 부분에 60억원을 투입한다. 수출 경쟁력 강화, 지역 농산물 언택트 유통 지원 등 원스톱 쇼핑 체제도 구축한다.
그동안 꾸준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 선정돼 확보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비 150억원을 활용해 농촌지역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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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업인력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등 침체한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첨단 산업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발굴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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