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文대통령-화이자 회장 면담, 먹는 치료제 조기확보 '밑바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화이자 회장 면담이 정부의 '먹는 치료제' 조기 도입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지난해 9월 뉴욕에서 문 대통령과 화이자 회장의 면담 내용을 담은 언론기사를 언급하며 "화이자의 치료제 협력 이야기가 정상 면담에서 처음 거론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그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백신 관련 지시뿐 아니라 치료제에 대한 지시를 한 두 번 한 것이 아니었다"며 "이런 성과를 이루는 데는 문 대통령과 화이자 회장의 이날 면담과 협의가 든든한 밑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정상 외교는 당시 바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기에 하는 것"이라며 "그 당시 백신 확보 성과도 없이 무엇 때문에 면담을 하냐고 했던 비판들이 성찰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나라가 백신 확보는 늦었지만 먹는 치료제 도입이 빨랐던 것은 "백신 확보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아픈 경험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국민이 조금이라도 안심하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파고를 맞이할 수 있게 된 측면과 정부 방역에 대한 신뢰를 높인 점에서 정부의 먹는 치료제 확보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