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에 기상청·경기도·충북 음성군 등 31곳 선정
행안부·권익위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산림청,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 등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대전광역시·경기도가,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경기도 파주시·충북 음성군·서울 성동구 등 23개 기관이 선정됐다.
12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민원서비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 시·도교육청(17개), 광역·기초자치단체(243개)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상청은 중앙행정기관 중에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및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해 이미지 기반 다국어 기상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가독성 및 접근성 향상으로 재난·안전사고 관련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복지정책과 관련해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복지정보, 신청시기 알림, 증명서(서류) 관리 등을 제공하는 ‘경기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민원신청 관련 편리성을 높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중에서 민원행정 전략·체계,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소속기관에 대해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민원 컨설팅'을 통해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방안을 협의·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되고 민원취지에 부합한 민원답변을 할 수 있는 민원답변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이번에 선정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모든 행정기관에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민원처리·관리역량 증진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관리를 강화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고규창 차관은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의를 확대하고 민원행정체계와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대민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