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5일 서울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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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출산을 하고 사망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임신부가 지난달 28일 아이를 출산한 후 증상이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사망했다고 7일 밝혔다. 사망자는 인천 지역에서 지난달 23일 출산 준비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받은 검사 결과 그 다음날인 24일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확진 당시 임신 32주차였던 이 여성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고, 백신은 접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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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국내에서 보고된 첫번째 임신부 코로나19 사망 사례"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출산한 신생아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고, 현재까지 별도 증상은 보이지 않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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