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장년 1인 가구에 '안심 방역박스’ 전해
[서울시 자치구 뉴스]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1000명 대상 방역·위생용품과 먹거리 등 수요자 맞춤 물품 지원... 용산구,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비(세대당 최대 30만원) 지원...마포구민 10명 중 9명 “10년 후에도 마포에 살고 싶다”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형 안심 방역 박스’를 지원한다.
마스크, 손 비누와 같은 방역 및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는 ‘성동형 안심 방역 박스’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외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한파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 즉석으로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밀키트와 같은 식료품도 넉넉히 구성했다.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1000가구를 선정한 구는 일상회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동봉된 방역 박스를 택배 등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독거어르신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으로 총 2000 여 가구에게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구는 지난 3월 1인 텃밭 가꾸기 키트 1000 여 개를 지원하며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 수확 등 삶의 활력을 제공한 바 있다.
이달에는 홈 CCTV와 휴대용 비상벨 등 이용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 구성된 ‘안심 4종 세트’를 1인 가구 200명에게 제공한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요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물품을 전해 받은 주민들은 높은 호응을 보였다. 안심 방역 박스를 받은 왕십리제2동의 이OO어르신(82)은 “하루종일 혼자 집에서 지내다보니 외롭고 쓸쓸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인사를 전했다.
금호동에 거주하는 박OO(47)씨는 “얼마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어려워 생활하기가 막막했는데 구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니 든든하고 마치 새해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뜰히 챙겨 불편함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인사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고영희(현 감사담당관) ▲기획재정국장 이현식(현 지역경제과장) ▲구의회사무국장 강형구(현 안전관리과장) ▲복지국장 이윤영(현 스마트포용도시국장) ▲스마트포용도시국장 김준곤(현 행정관리국장) <5급 전보>▲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정혜숙(현 안전관리과 안전총괄팀장) ▲총무과장 최영준(현 교통지도과장) ▲지역경제과장 김경선(현 지속발전과장) ▲세무1과장 김재경(현 맑은환경과장) ▲기초복지과장 김규식(현 세무1과장)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김은경(현 총무과 행정팀장) ▲아동청년과장 직무대리 이범진(현 총무과 시설관리팀장) ▲청소행정과장 정헌욱(현 보건위생과장) ▲ 안전관리과장 어용경(현 총무과장) ▲교통지도과장 직무대리 박용민(현 행정관리국) ▲시책추진과장 차영수(현 용답동장) ▲지속발전과장 직무대리 배은화(현 어르신장애인복지과 어르신복지팀장) ▲맑은환경과장 직무대리 홍종철(현 청소행정과 청소작업팀장) ▲보건위생과장 이태호(현 기초복지과장) ▲왕십리제2동장 김동원(현 청소행정과장) ▲금호1가동장 정미영(현 아동청년과장) ▲용답동장 임경남(현 여성가족과장)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구가 최초다.
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랑기기 설치 지원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공포는 2021년 12월31일. 시행은 2022년1월1일부터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이하 감량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건조하는 방식 등으로 최대 80%까지 배출량을 줄여주는 가전제품을 말한다.
용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은 하루 48톤(2021년 기준). ▲음폐수 배출(55%) ▲사료·퇴비 재활용(40%) ▲협잡물 매립(5%) 등으로 처리되고 있다.
2022년 사업비는 3000만원. 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역주민 중 감량기 구매 세대 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1인 가구 및 아파트 세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구 관계자는 ”2015년부터 아파트에 대형 감량기 설치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는 단독주택 등 세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 감량기는 건조식, 발효식, 발효건조 방식 중 K-마크, 환경표지 등 인증 제품이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분쇄방식 감량기는 지원 배제한다.
신청기간은 감량기 신규 설치 후 1개월 이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구입 영수증, 품질 인증서, 설치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자원순환과는 신청서 등을 검토한 후 1세대 당 구매금액의 50%를 신청계좌로 지원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수도권 매립지 포화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는 상황”이라며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스스로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민 10명 중 9명(93.7%)은 10년 후에도 마포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밝혀 주민의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관심사와 생활모습, 의식 구조 변화 등을 조사한 '2021년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 마포구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후에도 마포에 거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3.7%가 보통 이상으로 답했으며, ‘생활환경 만족도’는 지난 2019년 사회조사 결과 대비 모든 영역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 만족도는 ▲주거여건(74.6%) ▲문화 및 여가시설(72.2%) ▲보건 의료 서비스(66.6%) ▲환경 여건(60.6%) ▲개인적인 생활수준(57.6%) 순이다.
이 중 ‘문화 및 여가시설’과 ‘환경 여건’은 2019년 조사 결과 보다 가장 큰 폭(각각 18.2%p)으로 상승했으며 이어 ‘개인적인 생활수준’은 16.9%p, ‘주거여건’은 15.5%p, ‘보건 의료 서비스’는 1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포구민은 구가 추진하는 사업 중 ‘복지분야’(24%)를 가장 만족한다고 꼽았다. ‘문화분야’(22.2%)와 ‘교육분야’(20.2%)가 그 뒤를 이었는데 특히 ‘교육분야’는 지난 2017년 결과 대비 14.1%p 상승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이 밖에도 구민들은 취학 아동 육아 정책 중 가장 우선적으로 ‘근거리에 아이들이 뛰어놀 안전한 공간 마련’(31.1%)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역할로 ‘지역 감염병 관리’(44.1%)를 첫 번째로 꼽아 코로나19로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구민의 요구가 커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마포구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06년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해오다 2011년부터 격년제로 바뀐 후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조사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449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20일간 직접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분야는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복지 등 구민 생활 전반에 대한 통계 자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총 10개 부문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2021 마포구 사회조사 보고서'는 마포구 홈페이지 통계자료실에서 전자 책(E-BOOK)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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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통계는 구민의 생활모습과 의식구조 변화를 파악하고 삶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구민의 다양한 요구가 담긴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포구의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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