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모금] 인공지능이 바꿀 새로운 삶 ‘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
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복잡하고 난해한 설명을 배제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인공지능의 탄생 배경부터 응용 분야, 최신 동향,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고루 다룬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개념을 명료하게 정리해 독자 이해를 돕고,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와 극복해야할 한계점까지 두루 살핀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인공지능 기술 중 활발하게 연구되는 분야로, 실생활이나 산업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머신러닝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처럼 이 기술은 기계(머신), 구체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입력되는 데이터를 학습한 후 유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규칙기반 인공지능이 ‘~이면IF, ~이다THEN’라고 프로그램에서 지식을 정의하는 것과 달리 머신러닝은 프로그램 내부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고 로직Logic을 지정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입력되는 데이터로 스스로 학습하도록 복잡한 알고리즘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고, 다양한 입력 데이터를 학습하게 됩니다. <81쪽>
인공지능에 활용되는 지식 형태는 규칙Rule과 다양한 데이터Data가 혼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데이터와 병행해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213호실의 온도가 28°C보다 높으면, 5번 에어컨을 작동한다’라고 할 경우 213호, 28°C, 5번 에어컨 등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지식의 구조를 잘 살펴보면 규칙과 더불어 다양한 데이터가 서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경우를 모두 규칙으로만 개발할 수도 있지만 이를 지식과 데이터로 분리하면 시스템을 훨씬 간단하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178~179쪽>
최근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경쟁이 알고리즘 성능 향상과 대규모 학습 데이터 확보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계산 성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인공지능 테스트 프로그램은 개인용 PC에서도 실행할 수 있지만, 산업이나 비즈니스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인공지능은 계산 능력이 빠른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지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의 뇌는 뇌세포 약 1천억 개가 서로 동시에 신경 자극 신호 처리를 하면서 작동합니다. 이는 정보를 순서대로 게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계산을 동시에 처리해서 매우 빠르게 결과값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컴퓨터도 많은 계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병렬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32~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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