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본격 착수...한사랑마을아파트·주차장 해체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본격착수 알리는 한사랑마을아파트·주차장 해체공사 착공식 진행...앞으로 현상설계공모 거쳐 설계용역 착수 예정...2027년 4월 준공 목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8일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의 본격착수를 알리는 한사랑마을아파트·주차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통합개발 사업은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설계용역 착수에 나설 예정이다.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용마산역 일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역활성화를 위해 주변 청소년수련관, 한사랑마을아파트 부지를 포함해 시행하는 대규모 통합개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구민회관과 주민센터를 결합한 복합청사, 청소년수련관, 공공주택, 상업시설,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중심이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에는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추가했다. 지상 40층, 공공주택 702가구 규모로 최근 6차에 걸친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마치고 현상설계공모 공고를 앞두고 있다.
2022년12월 착공, 2027년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행정과 문화, 복지 인프라 확충, 용마산 역세권 기능 활성화 등 면목동 지역 발전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에 해체하는 한사랑마을아파트는 88올림픽을 계기로 지어진 여성 근로청소자 아파트다. 16평 134가구 아파트로 만 26세 이하 미혼의 제조업 근무자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저렴한 조건의 숙소를 제공하는 취지로 운영됐다. 행정복합타운 건립 방향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6월 입주민 전원 퇴거 후 공가로 관리돼 왔다.
구와 SH공사는 올 1월부터 사전철거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철거 요구에 대한 주민 3041명의 의견서를 받아 지난 8월 철거 설계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구는 해체공사를 통해 해당 부지에 대해 지역우범지화와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복합타운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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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사랑마을아파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면목행정복합타운 사업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서울시와 SH공사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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