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리스 총리 "부스터샷 접종, 가족·이웃에 성탄절 선물"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전세계적 유행을 보이는 가운데 영국 정부와 보건 당국자들이 부스터샷 접종을 강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성탄절 메시지에서 "부스터샷을 완료하는 것이 가족과 이웃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했다. 영국은 성탄절에도 백신 접종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모든 대상자가 맞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다.
제니 해리스 보건안전청(HSA) 청장은 이날 BBC 라디오4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부스터샷 10주 후에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연구 결과에 너무 놀라지 말고 부스터샷을 완료해달라"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 효과는 약해지지만 사망과 중증은 여전히 막아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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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미크론 변이의 입원 확률이 델타 변이 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희미한 성탄절 희망의 빛'이라면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여전히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청장은 방역규제 강화는 입원 예방뿐 아니라 직장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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