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해상서 응급환자 발생 긴급이송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19㎞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2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8분께 차귀도 서쪽 약 119㎞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 어선에서 선원 A씨와 B씨가 선수 어창에 설치된 쇄빙기가 고장나 수리하기 위해 어창에 들어갔다가 A씨는 왼쪽 발목부위 부분절단이 되고, B씨는 쇄빙기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응급환자를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경비 중인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오전 2시 57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경비함정이 단정을 이용 어선으로 승선 후 환자상태 확인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이송 후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헬기를 이용 환자 A씨와 B씨를 오전 4시 22분께 소방 및 공항 119에 인계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됐을 당시 B씨는 의식과 호흡 및 맥박이 없어 긴급하게 CPR을 실시하며 이송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119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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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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