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10대 뉴스' 선정…"코로나에도 의미있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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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수가 688만개를 기록했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각종 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1년 중소기업 10대 뉴스'를 19일 선정·발표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688만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코로나 극복, 공정경제 구축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입법·제도·지원정책 중 상징성과 파급력을 고려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먼저 국내 중소기업이 2019년 기준 688만개로 전년보다 25만개(3.8%)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중소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고용 창출과 매출 규모도 증가했다. 근로자 수는 1744만명으로 전년 대비 34만명 늘었고, 매출은 2732조538억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8.7%를 차지했다.


또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자로 간주하는 규정이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지 39년 만이다. 이로써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두 차례 대출연장·이자유예 통한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조정업무 개시 ▲기술탈취 근절 법령 개정 ▲노란우산 재적가입자 150만명 돌파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대응 ▲15년 만에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한해였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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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내년에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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