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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이 지난해 7월까지란 당초 해명과 달리 최근까지도 인터넷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민주당이 16일 밝혔다.


다만 이 후보 장남이 마사지 업소 후기를 올린 것과 관련해서 글을 쓴 건 맞지만, 성매매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0년 7월까지 큰 아들이 포커를 친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서 추가로 팩트체크를 하니 포커를 한 시점은 최근까지였다"며 "A사이트에서는 2020년 7월까지 한 게 맞고 그 외 사이트에서도 포커를 쳤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의 장남이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인 A사이트에 불법 도박 경험을 담은 글 200여개를 작성했으며 온라인 포커 머니 구매·판매 글을 100건 넘게 올린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이 후보는 물론 장남인 동호씨도 사과문을 내서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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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단장은 "이 후보의 뜻은 아들의 잘못에 대해 온당히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고 알려진 것 외에도 무엇 있는지 현재 열심히 스크린 중이라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도박 시기 등 아들의 책임 범위는 무한대란 의사를 표한 것이고 아들의 사과도 도박을 포함한 부적절한 게시글에 대한 포괄적 사과"라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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