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서귀포 지진 대처상황 점검하는 전해철 행안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2.14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자 피해상황 파악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인 5시22분 이승우 재난안전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오후 6시쯤 전해철 행안부 장관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기상청, 소방청, 해경, 제주도, 전라남도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4차례 여진이 발생했지만 규모가 여진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주도 아파트 난간이 뒤틀렸다는 재산피해 발생 신고가 있었고 인명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었다"고 햇다.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소방당국에는 재산피해 신고 1건이 접수됐다.
전해철 장관은 기상청에 여진 발생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전라남도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상황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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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이날 지진과 관련해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오후 5시50분 기준 131건이 접수됐지만 인명·재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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