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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인플레 급등 우려 속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6.30포인트(0.60%) 오른 3만5970.99에, S&P500지수는 44.57포인트(0.95%) 상승한 4712.02에, 나스닥 지수는 113.23포인트(0.73%) 뛴 1만5630.6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번 주 들어 3.82% 상승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4.02%, 3.61% 상승하며 오미크론 변이 우려와 인플레 상승으로 인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극복하고 강세를 보였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VIX도 2.89포인트(13.39%) 하락한 18.69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안정됐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8%나 상승해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달의 6.2%에 비해 상승 폭이 더욱 늘어나며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1월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4.9% 올라 1991년 이후 최고치였다.


인플레 급등에도 이날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0.62%까지 하락하고, 10년물 국채금리도 1.45%까지 밀렸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값 상승을 뜻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1%로 반영했다.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7.5%로 반영했다. 내년 5월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은 43.7%, 2회 인상 가능성은 13.0%를 기록했다.


오라클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15%나 급등했다. 코스트코 역시 실적이 호평받으며 6%나 상승했다.


러닝머신 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 의견을 하향한 데다 드라마 '섹스앤드시티'에서 펠로톤 이용자가 사망한 장면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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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또 매도했다는 소식에 장중 1000 달러를 밑돌았지만 1.3% 상승하며 '천슬라'를 유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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