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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최태원·김기남 초청해 '탄소중립' 해법 모색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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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을 초청해 탄소중립 전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경제단체, 산업·에너지 부문 기업, 중견·중소기업 대표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보고회'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기업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통령이 직접 사의를 표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보고회에는 대한상의 등 5개 경제단체와 철강·석유화학·정유·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부문의 기업들과 에너지 부문 기업들이 참석한다.


경제단체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산업계에서는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하며 에너지계에서는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응식 GS EPS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이구영 한화솔루션 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참석한다.


중견기업계에서는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중소기업계에서는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부회장, 이상훈 우룡 대표이사, 김구한 그리드위즈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민관 합동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초청 기업인들을 대표해 답사를 한다. 이어 산업부 장관이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보고하고, 주제별 토론이 이어진다.


청와대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는 지금, 탄소중립은 국제무역과 기업경영에서도 핵심 규범이 되고 있다"며 "이미 우리 기업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업들에게만 그 부담을 떠넘기지 않고 정부가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번 행사도 기업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기업과 정부가 같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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