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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소공동 근현대 건축물 철거 후 복원키로…"안전사고 감안"

최종수정 2021.11.28 11:15 기사입력 2021.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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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시 중구 소공동 일대에 위치한 근현대 건축물이 철거 후 복원하는 식으로 보존 방식이 변경된다.


서울시는 26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북창 지구단위계획 및 소공동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중구 소공동 112-9번지 일대인 이 곳은 850실 규모의 부영호텔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와 부영주택은 근현대 건축물 7개동 중 5개동은 현재 위치에 지으면서 기존 외벽은 보존하거나 복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변경안은 건축물이 노후화 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사업시행자의 요청과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결과를 반영해 보존 방식을 바꾼 것이 골자다. 당초 외벽을 원위치에 보존하기로 결정된 건축물에 대해 철거 후 복원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 중 안전사고 등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사업시행자 입장을 합리적으로 수용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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