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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부행장 70% 내달 임기 만료…연말 '인사 태풍' 부나

최종수정 2021.11.26 10:47 기사입력 2021.1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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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속도내는 업계…유임보다 세대교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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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시중은행 부행장들이 연말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면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부행장 인사에 따라 부행장보, 전무, 상무 등의 도미노 인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부행장 59명 중 69.4%인 41명이 올해 연말로 임기가 끝난다. 10명 중 7명이 퇴진이나 임기 연장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통상 은행권 임원은 2년 재임 후 1년 연장한다. 상당수 부행장들은 이미 2년 재임후 1년 연장을 받은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은행들이 앞다퉈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점도 연말 인사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 코드에 맞는 인사가 필요한 점도 작용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성채현·김운태·우상현·김영길·하정·윤진수 등 6명 부행장 전원의 임기가 다음달 31일 끝난다. KB금융지주가 다음달 초 계열사대표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시작하는 만큼 다음달 31일 임기가 끝나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거취에 따라 이들의 운명도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21명 부행장 중 장동기·이재학·정지호·이병철·배두원·조경선·김임근·안효열·신연식·최상열·박현준·배시형 등 12명의 임기가 다음달 31일 끝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성과’를 중시하는 등 디지털컴퍼니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 인사 폭이 클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나은행 인사도 관심사다. 하나은행은 12명의 부행장 중 김기석·남궁원·박승오·박지환·윤순기·이승열·이종승·이호성·정민식·황효상 등 10명의 임기가 다음달 31일 만료된다. 지난 9월30일 임기가 끝난 한준성 부행장은 은행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하나은행의 경우 변화에 무게 중심을 두고 과감한 승진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임기가 만료, 차기 회장 후보로 함영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총괄 부회장이 유력하다.


우리은행은 박화재·이중호·황규목·김성중·조병규 등 5명 부행장 전원의 임기가 다음달 마무리된다. 우리은행은 전일 임원 선임 공시를 통해 조병규 부행장만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15명의 부행장보간 치열한 자리싸움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유임 여부에 따라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권 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이례적으로 1년 임기를 받은 데 이어 올 3월 임기를 연장할 때도 1년만 주어졌다. 현재로선 실적 개선에 따른 연임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NH농협은행도 15명 부행장 중 장승현·오경근·지준섭·김유경·김형신·박상국·신인식 등 7명의 임기가 다음달 만료된다. 홍명종 부행장의 임기도 내년 2월 끝난다. 권준학 행장이 올해 ‘고객중심 디지털금융’과 ‘농협금융 역할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연장보다는 교체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 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실적이 기대 이상이지만 내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경영진이 무엇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인사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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