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7000억 시대 성큼…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에 중점

김철우 보성군수가 24일 열린 보성군의회에서 '리부트 보성333'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보성군제공)

김철우 보성군수가 24일 열린 보성군의회에서 '리부트 보성333'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보성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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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내년 본예산 제안 설명에서 ‘리부트 보성333’ 비전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부트 보성333’ 비전은 내년 보성군 군정 운영 방향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전 분야에 재시동(reboot)을 건다는 큰 틀 안에서 세부적인 목표가 제시됐다.

첫 번째는 올해 비전이었던 3대 SOC프로젝트와 5대 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두 번째는 세계를 향한 3대 도전으로 ▶보성세계차 엑스포 국제행사 규모 개최 ▶세계습지의 날 행사 성공개최 ▶득량 오봉산 구들장 현장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이다.

세 번째는 보성녹차, 벌교꼬막, 보성키위 등 3대 특산품을 주력 상품으로 육성한다.


녹차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꼬막은 국가 갯벌 정원 사업을 통해 육성하고, 키위는 지리적표시 등재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공격적인 사업 유치로 외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19일 ‘리부트 보성333’ 비전 실현을 위해 5826억 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을 편성해 보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350억 원보다 47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38억 원이 증가한 5270억 원, 특별회계는 38억 원이 증가한 556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보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5일에 최종 확정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내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기도 하지만, 성공적인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맞이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면서 “보성군은 내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두지 않고,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과 삶을 군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5억 원,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행정지원시설) 4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12억 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경비 10억 원 등 559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보성신흥동산 조성 16억 원,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사업 8억 원, ▶보성 다향대축제 7억 원 등 238억 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문화콘텐츠 지원을 대폭 강화해 문화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는 모두 1262억 원이 편성되어 ▶기초연금 460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85억 원, ▶생계 및 주거급여 94억 원, ▶코로나19 등 각종 예방접종비 14억 원 등 군민의 건강과 빈틈없는 복지를 위해 쓰일 전망이다.


농림 해양 수산 분야에 ▶공익직불제 지원 236억 원,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69억 원, ▶농어민 공익수당 64억 원,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32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장양항) 25억 원 등 1626억 원이 편성되며 이밖에 환경 분야에 880억 원, 지역개발 교통 산업 분야에 500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한편, 군은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예산 7000억 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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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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