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국가' 강조하기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대선 경선 주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서는 도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대선 경선 주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서는 도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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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본인이 '국민 중심 국가', '일자리 창출 국가'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 중앙포럼'에서 "민주당 정권은 미래로 가는 희망을 절단했다"며 "경제가 추락하고, 상식과 양심이 사라진 광야에는 국민을 현혹하는 포퓰리즘 독버섯만 곳곳에 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중심 나라였다"며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국민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가장 중요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일자리가 끊임없이 창출되는 '일자리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일자리는 정부 존재 이유의 시작이자 종착점이다. 일자리를 국정 운영의 중심에 놓겠다"며 "일자리가 없을 때 생계를 보장함과 아울러 기술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빈곤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일자리 복지"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가치에 기여하는 '세계 시민 국가'도 윤 후보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우리는 2차 대전 이후에 독립한 수많은 국가 중에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한 유일한 국가"라며 "우리가 온 길을 걷고 싶어하는 많은 국가에게, 우리 성장의 핵심 요인이었던 교육, 산업전환, 글로벌 무역 활용의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정과 신뢰'를 중요시했다. 윤 후보는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나 선진국으로 자란 기성 세대는 바람직하지는 않았지만 참을 수 있었던, 그리고 때로 참아야만 했던 불공정이, 선진국에서 태어나 선진국 국민으로 자란 지금 세대에게는 참을 수 없는, 그리고 용서할 수 없는 불공정이 됐다"며 "누구나 잘못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확고하게 실행하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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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국가는 변화에 적응할 수조차 없다. 단순히 변화에 적응하려는 국가는 변화를 이겨낼 수 없다"며 "변화를 이끌고, 선도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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