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디지털 친화적 조직문화로 진화해야"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경제금융 IT포럼'에 참석해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경제금융 IT포럼'에 참석해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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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미래 디지털금융 산업과 메타버스(가상확장세계)’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서 "메타버스는 금융사의 영업점에서 부터 업무환경과 고객서비스, 인력 등 전 영역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교수는 "메타버스로 촉발된 디지털 혁명이 찾아왔다"면서 "메타버스는 궁극적으로 가상공간(데이터)과 현실 경험의 연결"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금융사들이 적극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싱가포르 국영 은행인 DBS는 무인영업점을 개설, 생체인증과 인공지능 챗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지갑, 계좌 개설, 가상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원격근무 환경을 가상업무공간으로 확장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나 교육 등 원격근무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방식 보다 원격근무 방식이 더욱 효율적이고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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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금융사 내부 조직의 데이터 활용력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컴퓨터 활용역량 뿐만 아니라 통계학과 도메인 지식 역량의 3요인이 필요하다"면서 "메타버스에 적합한 금융사로 전환하기 위해서 ‘톱다운(Top-Down)’식 조직문화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친화적 조직문화로 진화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경제금융 IT포럼'에 참석해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경제금융 IT포럼'에 참석해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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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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