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나를 따르라"
10만원선 회복 후 상승세
외국인, 이달 최다 순매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95,000 전일대비 75,000 등락률 -3.81% 거래량 3,180,140 전일가 1,970,000 2026.05.15 11:57 기준 관련기사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가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업황 우려로 불거진 조정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회복을 이끌고 있다.
22일 오전 9시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500원(5.83%)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됐다.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초 반도체 업황 우려로 10만원대가 무너졌던 SK하이닉스는 지난달 하순에는 10만원 선을 회복하고 이달 들어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를 큰 폭으로 웃도는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주 회복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들어 전일까지 8.25% 상승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2.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SK하이닉스의 강세는 외국인이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달 단 하루 빼고 모두 사들였다. 이달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6034억원 순매수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향후 경기가 위기 상황까지 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라면 SK하이닉스의 전저점 주가는 충분한 가격 조정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경기 및 IT 수요 악화가 내년 1분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실시에 따라 개선되기 시작하거나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 고객들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 축소가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어 SK하이닉스의 추세적 상승 전환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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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은 지난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국내와 해외 반도체 주가는 나름 의미있는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추가적인 수요의 충격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상반기까지의 메모리 가격 하락이라는 변수는 더 이상 주가를 끌어내릴 만한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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