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벅 서브웨이 공동창업주

▲피터 벅 서브웨이 공동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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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로 평가받는 서브웨이의 공동창업주 피터 벅이 별세했다. 향년 90세.


벅은 1930년 12월19일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 남부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메인주에 위치한 보딘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벅은 1952년 졸업했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 진학해 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1965년까지 핵물리학자로 일했다.

그가 서브웨이와 인연을 맺은 것은 친구의 아들이자 서브웨이의 또 다른 공동창업주 중 한명인 고(故)프레드 델루카에게 대학등록금 명목으로 1000달러를 빌려주면서다. 이 1000달러는 대학등록금이 아닌 창업자금이 됐다. 당시 17세의 델루카는 벅에게 대학진학 겸 등록금과 관련해 조언을 구했고 벅이 선뜻 1000달러를 빌려주면서 벅과 델루카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됐다.


서브웨이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으로 현재 전 세계에 약 4만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레스토랑 체인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서브웨이가 바로 성공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었다. 벅은 2014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창업 후 15년간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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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피터 벅의 재산은 약 17억달러(약 1조 7000억원)로 추산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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