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등 석학 485명 연구성과 공유…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애뉴얼 포럼' 개최
22~26일 온라인으로 참석
69개 연구 과제 현황 발표·토론
2021 '애뉴얼 포럼'에 참석하는 김지훈 서울대 교수(왼쪽부터), 안지훈 고려대 교수, 이장식 포스텍 교수, 황성주 카이스트 교수, 박정원 서울대 교수[사진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3,500 전일대비 22,500 등락률 -7.60% 거래량 25,648,257 전일가 296,000 2026.05.15 13:4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미래기술육성센터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연구지원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연구진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2021 애뉴얼 포럼'을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부터 열린 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 지원 과제 중 1년 이상 진행된 과제의 연구 책임자들이 연구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애뉴얼 포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연구진 485명이 참석해 총 69개 과제에 대한 연구 교류를 진행한다. 각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심사위원은 물론, 자문위원, 발표 과제 관련 다른 연구과제를 진행하는 초청연구진 등이 참석한다.
블랙홀·식물 개화·차세대 반도체·AI 등 기초·소재·ICT 분야 토론
물리학 분야 발표자인 김지훈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은하 내의 구성요소들인 별, 가스, 블랙홀 사이의 상호 작용을 다중스케일 계산으로 모형화하고, 이를 통해 초거대 블랙홀들이 어떻게 빠르게 성장했는지 규명하기 위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생명과학 분야 발표자인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식물의 개화 유도 호르몬인 '플로리겐'이 온도 변화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고 이동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9월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게재된 연구 결과와 함께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 분야 발표자인 이장식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V낸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전체와 채널층 소재를 차세대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저온 공정기술과 소자 구현 공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 실제 반도체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 해결이 필요한 이슈에 대해 토의한다.
컴퓨터비전 분야 발표자인 황성주 카이스트 인공지능(AI) 대학원 교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증강현실(AR) 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인간 학습에 기반한 대규모 시각 인식 시스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황 교수는 2015년 12월 처음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에 선정돼 도전적인 주제에 대한 탐색 연구를 진행한 뒤 2018년 3월부터 후속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2020년 3월에 이어 2021년 1월에도 '사이언스'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한 박정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다차원 실시간 액체 전자현미경을 통한 재료 유전학'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미래기술 연구과제 706건·연구비 9237억원 지원…지원 연구진 1만3800명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3,500 전일대비 22,500 등락률 -7.60% 거래량 25,648,257 전일가 296,000 2026.05.15 13:4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06건의 연구과제에 연구비 9237억원이 지급됐다. 지원을 받은 연구진은 1만3800명에 달한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미래기술 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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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2550건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사이언스(10건), 네이처(7건), 셀(1건) 등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도 420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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