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는 완화, 음주단속은 강화 … 대구경찰청, 마스크 상태 ‘신형감지기’ 투입 집중단속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대구경찰청이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각종 모임이 활성화되고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한 261건이다.
일 평균 적발 건수는 15.4건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평균 14.7건에 비해 4.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술집 등의 영업시간에 제한이 풀리고 12인까지 모임이 가능해 술자리를 접할 기회가 많아진 것을 하나의 이유로 보고 있다.
집중단속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유흥가와 상가 밀집 지역,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역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심야 새벽 시간까지 실시한다.
대구 10개 경찰서에서 기동대를 동원해 금요일 저녁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벗지 않은 마스크 사이로 새어 나오는 소량의 알코올을 감지하는 ‘신형 복합감지기’를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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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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