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숲 체험, 원예치료활동 추진…7월부터 10월까지 총 220명 참여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위험군 정서지원사업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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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생명사랑분과(분과장 서경범 마음꽃복지센터장)가 추진하는 ‘자살위험군 정서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생명사랑분과에서 자살예방사업 중 자살위험군 정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선별해 고산 자연휴양림, 대아 수목원, 소양 드림뜰힐링팜 등지에서 치유 숲 체험과 원예치료 활동을 펼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사업에는 지난달 말까지 총 220명이 참여해 연대와 소속감을 느끼며 자살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맞춤형 정서지원키트 500세트를 제작해 500명에게 직접 방문·전달키도 했다.


정서지원사업에 참여한 김씨(삼례읍)는 “집에만 있다 숲 체험 오니 기분이 확 풀린다. 날씨도 춥고 마음도 썰렁한데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서 따뜻하게 먹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좋다”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모습을 보였다.


생명사랑분과는 오는 12월까지 자살위험군 정서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범 마음꽃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우울해진 상황에 자연을 벗하는 숲 체험과 원예치료 활동은 참여자에게 생명존중의 마음과 힐링 시간을 주는 탓에 참가자들이 집에 갈 때는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게된다”며 “생명 존중 문화에 대해 강조하며 12월까지 진행하는 자살예방 정서지원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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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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