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민 위원장 "수능 체제의 변화 있었지만 예년 출제기조 유지"
2차례 모의평가 때 학력 양극화 요소 없어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인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인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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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문·이과 통합형 첫 수능이자 두 번째 ‘코로나 수능’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발생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능과 올해 6·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위수민 2022 수능 출제위원장(한국교원대 교수)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수능 체제의 변화가 있었지만 예년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며 "선택과목에 따른 수험생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위 위원장은 "성취 수준별 학력 양극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모의평가에서 이와 관련한 어떠한 특이점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의 출제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 응시 인원은 50만9821명으로 지난해(49만3433명)보다 3.3% 많다. 재학생(36만710명)은 전년 대비 4.0%, 졸업생(13만4834명)은 1.3%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3% 늘어난 1만4277명이다. 대입 정시 비중이 늘고 약대가 통합 6년제로 전환되면서 지원자 수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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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1395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일반시험장은 1251개소, 확진자를 위한 병원·생활치료센터 32개소(463개 병상)를 확보했고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은 112개소다. 수험생 중 확진자는 101명이며 응시를 원하지 않거나 수능 전 퇴원하는 수험생18명을 제외하면 총 68명이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친다.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는 격리수험생은 총 105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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