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 에스티큐브 close 증권정보 052020 KOSDAQ 현재가 17,090 전일대비 370 등락률 -2.12% 거래량 176,869 전일가 17,460 2026.05.15 12:23 기준 관련기사 '사람 데이터' 쏟아지는 ASCO…국내 바이오 임상 성적표 주목 에스티큐브, AACR서 넬마스토바트 병용 효과 발표…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가능성 시사 에스티큐브,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 개시…"첫 환자 투약 시작" 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이하 SITC) 학술대회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 ‘BTN1A1’의 추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SITC는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면역항암 학회 중 하나로 전세계 63개국, 약 4650여명 이상의 과학자, 연구자, 임상의들이 암 환자 치료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매년 11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36회 학술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에스티큐브는 SITC에서 회사가 발견한 새로운 면역관문단백질 ‘BTN1A1’이 기존 면역항암제의 바이오마커로 사용되는 PD-L1의 상위 조절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에스티큐브 연구에 따르면 ‘BTN1A1’ 단백질 타겟은 PD-L1의 발현이 낮은 난치성 질환인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였고 PD-L1과 중복되지 않게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돼 PD-L1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에스티큐브는 ‘BTN1A1’이 PD-L1의 상위 조절자로서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에 불응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에스티큐브는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폐암세포주(A549) CDX 실험을 통해 ‘BTN1A1’을 타겟하는 ‘hSTC810’ 항체가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존 ‘PD-L1’보다 종양세포에서 우세하게 발현되는 특징을 밝혀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SITC 초록 발표 이후 미팅을 진행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 후보물질 ‘hSTC810’에 대한 전임상 결과와 글로벌 임상 진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추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학회 참석 및 논문 발표를 통해 ‘BTN1A1’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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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진행 예정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글로벌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앞서 지난 9월 FDA와 Pre-IND 미팅을 완료했고 내년 초 글로벌 임상 진입을 목표로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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