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3주 만에 상승
양 정당 격차 14.0%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30%대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3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 기존 흐름과는 차별화된 변화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도 3주 만에 지지율이 상승해 국민의힘 지지율과 격차를 좁혔다.

文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30%대…국민의힘 42.5% vs 민주당 28.5%[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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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11월1주차 주간집계 대비 3.1%포인트 높아진 37.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58.9%로 같은기간 대비 4.0%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증가한 3.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10.5%포인트↑, 67.1%), 대전·세종·충청(7.9%포인트↑, 32.8%), 서울((3.6%포인트↑, 34.1%) 등에서 직전조사 대비 긍정 평가가 상승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7.9%포인트 ↑, 53.3%), 70대 이상(5.3%포인트 ↑, 29.5%), 20대(5.2%포인트↑, 28.1%), 30대(1.6%포인트↑, 39.8%)에서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19.8%포인트 올라 49.9%를 기록했고, 무당층(2.9%포인트↑, 33.8%)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했다.

文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30%대…국민의힘 42.5% vs 민주당 28.5%[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조사 대비 3.5%포인트 떨어진 42.5%, 더불어민주당이 2.6%포인트 오른 28.5%를 기록했다. 양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4.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흐름을 유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8.5%,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3.3%, 기본소득당 1.0%, 시대전환 0.5%, 기타정당 1.0%, 무당층 9.1%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4.4%포인트↓, 46.4%), 인천·경기(4.2%포인트↓, 39.3%), 광주·전라(4.2%포인트↓, 17.0%), 서울(3.7%포인트↓, 45.0%) 등에서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고,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7.2%포인트↑, 26.8%), 광주·전라(4.6%포인트↑, 50.1%), 대구·경북(4.6%포인트↑, 18.0%), 부산·울산·경남(3.3%포인트↑, 25.1%), 서울(2.2%포인트↑, 25.2%)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42.0%)에서는 민주당을, 이외 연령대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직전조사 때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고, 민주당에서는 50대와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20대 연령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1.2%포인트↓, 49.6%)과 민주당 지지율(3.8%포인트↓, 14.3%)이 모두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77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2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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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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