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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우리나라 서해와 비교적 가까운 중국 장쑤성 동부 연안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지난달 경미한 사고가 발생, 원자로 가동이 일시 정지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중국 국가원자력안전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원안국은 "장쑤성 톈완 원전 1호기 수동정지 통제 회로에서 지난달 19일 오후 8시16분 잠시 비정상적인 단전이 발생해 원자로 가동이 자동 중단됐다"는 글을 지난 3일 게시했다.

발전소 측은 자체 분석을 거쳐 원자로 수동 정지 통제 회로의 고장난 부품을 교체하고 시험가동했다. 이후 톈완 1호기는 사고가 난 지 약 28시간이 지난 지난달 21일 0시36분 다시 임계에 도달했다고 원안국은 설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원전은 안전한 상태였고 현장의 방사선 선량도 정상치였다고 원안국은 밝혔다. 또 현장 인원의 방사선 피폭이나 오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원안국은 그러면서 이 사고가 국제원자력사고분류기준(INES)상 가장 경미한 사고를 칭하는 '레벨 0' 등급으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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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4번째다. 홍콩 신문 명보는 올해 톈완 원전 6호기에서 5월12일과 8월27일, 2호기에서 3월9일 각각 레벨 0에 해당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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