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훈련 중 고교생 총상…사격장 관리인·코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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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사격장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훈련 중인 학생을 다치게 한 사격장 관리인과 코치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태릉국제종합사격장 관리자인 50대 남성과 고등학교 사격부 코치인 20대 남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28일 노원구 태릉사격장에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 학교 사격부 소속 A군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이 사격 중 표적지 뒤편으로 이동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왼쪽 어깨와 가슴 부근에 22구경 권총탄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안전 관리자 없이 코치 등 3명이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을 향해 총을 쏜 학생은 우선 입건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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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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