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이 적어 여객 회복 수혜 폭이 대형항공사보다 더욱 클 것으로 예상
SK증권 "제주항공 투자의견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클릭 e종목] “제주항공, 위드 코로나 수혜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제주항공 제주항공 close 증권정보 089590 KOSPI 현재가 5,035 전일대비 75 등락률 -1.47% 거래량 206,261 전일가 5,110 2026.05.15 12:02 기준 관련기사 제주항공, 1~4월 연속 月수송객 100만명 돌파 '인천공항서 제주까지' 제주항공 3개월 시범 운항 제주항공, 낡은 비행기 2대 처분…평균 기령 낮춰 기단 현대화 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비교적 화물이 적어 대형항공사(FSC)보다 수혜 폭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3일 SK증권은 제주항공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만1700원이다.

투자의견 상향 조정의 이유는 제주항공이 위드 코로나 수혜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여객기 운항과 함께 항공 화물 운임의 하락으로 인해 매출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FSC와 달리 LCC는 화물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FSC들은 글로벌 항공 화물 운송능력의 40%를 차지하는 여객기를 미운항 하면서 발생한 항공 화물 운임 상승에 힘입어 코로나19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아울러 해상 운임도 상승하면서 항공 화물로 화주들이 이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국면에선 항공기가 운항하기 때문에 항공 화물 운임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LCC는 여객 회복 수혜를 대부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AD

아울러 제주항공의 자본 확충 리스크도 소멸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자본잠식 우려에서 탈피했고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2066억원가량 현금도 확보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미 위드 코로나로 해외 여행 수요가 가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차입금 교체(롤오버) 비용나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으로 추가 현금조달도 무리 없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