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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갖고 방북을 요청한 것과 관련,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방북은) 어떤 만들어지는 이벤트가 아니라 그 자체로 숭고한 행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2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교황 방북을) 종전선언, 베이징 올림픽 이런 것들과 연결짓지 않고 그 자체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기와 교황 방북을 연관짓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만 드리고, 그런 시기에 대해서는 예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단 교황님이 아르헨티나, 따뜻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움직이기 어렵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 방북이 문 대통령 임기 내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상황이 조성되어서 교황님께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임기 내 한미 정상회담 및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의 경우는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워낙 풍부한 성과가 있었고 그 후속 조치들이 계속 진행중"이라며 "어제 G20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잠깐 만나셨고 또 오늘 유엔당사국총회(COP26)에서도 잠깐 만나서 대화를 나누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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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가 차제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 언론이 외교라 하면 미국, 중국, 일본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넘어 다자외교로 좀 관심의 폭을 넓혔으면 (한다)"며 "문 정부에서는 한미, 한중, 한러 관계를 크게 개선시켰고 신남방, 신북방 외교 다변화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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