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설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우리 사회 각 영역에서 꾸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데이터 과학자들의 양성을 위해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설립한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는 지난 28일 교육부로부터 설립을 인가받음에 따라, 신입생 모집과 교원 확보 등 본격적인 개설 작업에 착수했다.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수업연한 2년의 석사과정으로,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수업한다. 여기서는 데이터의 획득에서부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행동에 중심을 둔 교육이 이뤄지고, 각각의 전공 도메인에서 요구되는 문제를 풀면서, 데이터의 병렬처리 응용역량도 강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문, 사회, 경제, 의·약학, 자연과학, 농업, 예술, 스포츠 등 자신의 전공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의 활용능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데이터전문가로 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남대는 지난 2월 광주시-서울대와 데이터사이언스 및 지역혁신플랫폼 사업발전에 서로 돕기로 협약했고, 지난 7월에는 서울대-경북대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남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 전개와 산업 생태계 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동안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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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단장은 “갈수록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과학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특히 광주의 경우 AI집적단지 조성과 지역혁신플랫폼 사업과 연계 등을 감안할 때 전문 인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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