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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20 발리 정상회의' VIP 차량된다

최종수정 2021.10.25 14:56 기사입력 2021.10.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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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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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 대형세단인 G80 전동화 모델이 내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미래 전기차 로드맵과 친환경 정책을 공개하는 자리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참석했다.

G20은 서방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2009년엔 정상회의를 정기적ㅇ로 개최키로 합의하면서 세계 경제문제를 논의하는 최상위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17회째인 이번 G20 발리 정상회의는 내년 4분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 행사에서 VIP 차량이 전기차로 공급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G80 전동화 모델은 국내 최초의 럭셔리 전동화 모델로 고급 편의사항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동화 모델의 VIP 차량 선정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도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이 모이는 중요한 국제행사에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G20 발리 정상회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제네시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으며, 올해 1~9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된 534대의 전기차 중 전술한 2개 모델이 473대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이날 열린 행사에서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현대차 그룹의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등을 전시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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