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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KT, 이익 증대에 따른 배당 상승…"내년 더 좋다"

최종수정 2021.10.25 07:52 기사입력 2021.10.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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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삼성증권이 25일 KT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3배)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무선 사업이 안정적 이익 증가에 더해 내년에는 외부 영업 환경 개선으로 부동산 등 자회사 실적 회복도 기대되서다. 더불어 이익 증대에 따른 배당 상승 가능성이 큰 것도 매력 요인이다. 올해 배당 수익률은 5.0%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6조1706억원(+2.8% YoY), 영업이익 3719억원(+26.5%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수 순증세가 견조해 양질의 실적 개선을 이어갂 것으로 파악된다. 현 증가 추세 감안시,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5G 가입자 비중 45%’는 무난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플래그십 모델 출시가 있던 분기로 마케팅 강도는 전분기 대비 높았지만 통상 신제품 출시 전후 수준으로 예상 범주 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비용단에서는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9월 말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반영될 예정이다. B2B 사업은 IDC 등을 필두로 꾸준히 성과 확대를 지속했다. 그룹사 실적은 자회사간 합병, 마케팅 활동 증가 등의 이슈로 합산 이익 기여는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개선되겠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낮을 전망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 KT 는 5G 가입자 기반 확대, IDC 수요 증가에 따른 AI/DX 부문 성장 등으로 외형 확대 기조를 2022년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마케팅비 상각 기간도 경쟁사 대비 짧은 21개월로 시행하고 있어 2019년 상용화 초기 강도 높은 경쟁에 따른 마케팅비 급증의 부담도 상대적으로 먼저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디어 사업은 KT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한 개편의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 흑자 전환한 케이뱅크를 비롯한 금융 사업도 성장을 위한 보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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