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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에 있어 다른 대안을 검토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회장에게 대우조선해양을 무조건 매각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우선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죄송하다”고 밝히며 "다양한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감하지만 매각 과정 진행 중에 공개적으로 다른 대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진행 중인 현재 상황에서는 현대중공업과의 합병에만 매진하겠다는 뜻도 밝히며 "대안 검토에는 대우조선해양의 독자생존 가능성 판단이 있어야 하는데, 대우조선해양은 아직 대규모 적자에 기초적인 경쟁력이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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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2019년 1월 현대중공업그룹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대우조선을 넘긴다는 발표를 했다. 2019년 3월 본계약까지 체결했지만 기업결합심사 지연 등으로 여전히 진행이 더딘 상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전날 밤부터 산업은행 서울 본사 앞에서 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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