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석열 "이재명, 대장동 의혹 결국 다 밝혀질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특검을 정부와 여당이 거부하고 있지만 결국에 다 밝혀지게 되고 다 드러나게 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14일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거대한 물줄기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장동 의혹' 수사의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수사라는 게 크게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는데 1단계에서 먼저 배임과 관련된 혐의자들을 수사하고 그 다음(2단계)에 배후에서 누가 이것을 도와줬는지, 자금을 따라가서 돈을 누가 궁극적으로 가져가고 썼는지를 3단계에서 (밝혀내야 한다)"며 "그런데 이 사건 같은 경우 1단계에서 벌써 끝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만배씨가 돈을 80억가량을 현금으로 인출해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통보됐는데 조사를 뭉갠다고 하는 것은 거의 범죄 수준"이라며 "나도 특수부 검사 시절 거액 현금이 인출돼서 FIU에 통보되면 거의 직접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걸(돈을) 받아서 5개월 간 묻어놨다고 하고 또 용산서로 보냈다고 하는데 일선 경찰서로 보냈다는 것도, 주민 치안과 관계되는 수사를 하는 곳인데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