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부품 사용한 군위성… 해킹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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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군이 정찰위성의 핵심장비들을 중국산 부품으로 사용해 해킹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정찰위성 5기를 개발하는 ‘425 사업’도 진행중이다. 합성 영상레이더(EO/IR) 위성 2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기씩 개발할 예정이다.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위성 3기는 2024년에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하기로 했다.

문제는 위성에서 포착한 정보들을 분석하는 서버와 분석정보를 보관하는 스토리지가 모두 중국산이라는 점이다. 항우연은 “위성은 외부 네트워크와 분리되어 있어 해킹에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 의원은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아도 해킹되고 인터넷 연결을 끊어도 원격이 가능한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면서 “내·외부망이 분리된 농협전산망은 북한에 해킹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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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의원은 “과기부·농진청·산림청도 동일한 중국회사의 서버·카트리지를 사용하는데 종합적인 보안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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