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남조선 각계서 비난 받아"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자 6차 TV 토론회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진을 찢는 모습./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여권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진을 찢어 논란이 일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자 6차 TV 토론회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진을 찢는 모습./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여권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진을 찢어 논란이 일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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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북한 대외선전매체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였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진을 찢은 것에 대해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고 보도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8일 "안상수는 여당 측 예비후보(이 지사)의 사진을 가지고 나와 찢어버리는 동작을 연출했다"라며 "몰상식하고 저열한 언행을 해 남조선 각계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고 했다.

앞서 안 전 시장은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자 6차 TV 토론회에서 이 지사 얼굴 사진을 들고나왔다. 이어 "부동산 투기의 마피아 두목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당신의 가면을 찢어버리겠어"라고 말하며 이 지사의 사진을 찢는 행동을 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는 영화 '토르'의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망치 모양 소품을 들고 "이재명, 권순일 이 나쁜 놈들. 지구를 떠나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대통령 예비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오기엔 부적절한 퍼포먼스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매체는 "'마피아 두목' '찢어버리겠다' '나쁜 놈들' '지구를 떠나라' 등의 저속한 표현을 써가며 인신공격에 열을 올렸다"라며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는 '관에 들어갔어야 할 수구 보수 세력의 적반하장' '국민의힘은 지구를 떠나라' '극우 히스테리의 전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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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전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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