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이미지 출처=김해시]

김해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이미지 출처=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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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는 8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6명, 창녕 20명, 김해 12명, 양산 9명, 진주·통영·함안·거창 각 1명이다. 해외 입국한 창원 확진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24명은 직장동료, 가족,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3명은 부산과 전남, 충북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창녕 확진자 중 16명은 지역 내 회사 관련으로, 모두 종사자들이다. 1명을 제외한 15명은 카자흐스탄, 러시아,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지난 5일 창녕 A회사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7일까지 접촉자 검사에서 A회사 종사자와 가족, B회사 종사자, C회사 종사자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8일에도 3개 회사 종사자 360여명을 검사해 A, B회사에서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하청관계인 회사 숙소를 같이 사용하거나 종사자 가족이 다른 회사에 근무하면서 접촉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했다. 창녕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4명과 거창 확진자는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이다.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파악됐다. 김해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양산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내 공장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78명이다.


외국인인 함안 확진자는 지역 제조회사Ⅲ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함안 제조회사Ⅲ 관련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나머지 1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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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114명(입원 820명, 퇴원 1만1260명, 사망 34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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