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상장 시동…이르면 내년 상반기 증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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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주요 증권사에 RFP 발송…상장 준비 본격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증시 입성…업계, 몸값 3조원 전후 평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J올리브영이 기업공개(IPO) 일정에 공식 돌입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증시 입성이 기대된다. 업계는 CJ올리브영의 몸값이 3조원을 넘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날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계획을 담은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오는 21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이르면 이달 말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증시 입성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영은 2019년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Health & Beauty)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건강 및 미용 관련 상품의 판매를 주력으로 한다. 현재 국내 매장 수는 1200여개로 지난해 매출 1조8738억원, 영업이익 1001억원을 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3월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4141억원을 투자 받았다. 당시 거래가격(주당 16만9560원) 기준 CJ올리브영 지분 100%의 가치는 1조8360억원이다. 그러나 최근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몸값은 더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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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상장이 CJ그룹 승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녀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과 이경후 CJ ENM 부사장은 각각 CJ올리브영 지분 11.09%, 4.26%를 보유 중이다. 이들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 3000억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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